물푸레나무의 대팻밥으로 구성된 인간형 개체. 키 2.1m에 몸무게는 70kg이며, 겉보기에는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남성처럼 보이지만 외내부의 내장 기관이 존재하지 않는다.
(1) SCP-550은 인간에게 순종하지만 간단한 명령을 따르는 것으로 한정되며, 통신 등 다른 대화로는 SCP-550과 의사소통할 수 없었다.
SCP-550은 초기 부패 단계의 시체에 이끌린다. 근처에 그런 시체가 없다면, 두족 보행을 하며 시체를 찾으려고 든다. 시체를 발견하면 흉부를 연 뒤 시체 위에 무릎을 끓고 접촉한다. 흉부의 구멍에서는 내부에서 고농도의 염산이 분비된다.
(2) 이 염산은 단순한 분자와 화합물을 혼합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유기 물질을 분해하는 용도로 이용한다.
SCP-550은 이렇게 분해된 유기물질을 나무의 모공을 통해 영양분으로 섭취하는데, 주로 아미노산과 다양한 단백질을 흡수한다. 섭취가 끝나고 나면 SCP-550은 흉부를 닫고 일어나며, 진흙 같은 물질을 방출한다. 물질의 구성은 표피의 느슨한 부분을 비롯해 옷감
(3), 위액 등으로 이뤄져 있다.
만약 적합한 시체를 며칠동안 찾지 못하면, 휴면 상태에 들어간 뒤 근처에 시체가 발견될 때까지 무기한 대기 상태에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