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인간형 생물체. 겉으로 보기엔 흰색 깃털 더미
(1)처럼 보이며, 생물체의 존재는 엑스선 촬영으로 확인되었다. 깃털들은 크기와 폭이 제각각이지만 모두 광택이 나는 흰색으로 날개에 달려 있으며, 모든 날개는 생물체의 척추에 연결되어 있다.
SCP-469는 소리와 음파를 먹이로 삼으며, 이로 얻은 에너지로 새 날개를 만들거나 날개의 크기와 깃털의 수를 키운다. 소리의 크기나 주파수의 높이가 크고 높아질수록 성장세가 빠르며, 소리 중에서도 리듬이 있는 음악 소리, 그 중에서도 종소리를 특히 선호한다.
(2)먹이를 위해 SCP-469는 독특한 사냥 방법을 사용하는데, 인간이나 동물이 SCP-469를 건드리거나 가까이 접근할 경우 빠르게 날개를 뻗쳐 속으로 끌어들인뒤, 통각 수용체를 자극하는 신경독을 주입한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엄청난 비명을 질러대는데, 피해자가 쇼크 상태에 빠질 때까지 SCP-469는 이 비명 소리를 먹이로 섭취한다. 단 시체나 무생물을 구분할 수 있는지 이를 이용해 건드려봤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