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대형 오피스 빌딩. 마지막 소유자로 추정되는 ███████ 코퍼레이션의 도산 후 방치되어 있으며, 지하 층계를 포함해 7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SCP-470은 차원 변칙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내부의 방을 이동시켜 빌딩 외부에 있는 장기간 버려졌던 다른 방으로 바꾼다. 이 변칙성은 SCP-470 내의 방에서만 일어나며, 바뀐 방은 약 20~30년 동안 감시나 진입, 주거와 같은 인간의 어떤 활동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 방은 원래 있던 자리와 SCP-470 내에 동시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원래 환경에서 분리되어 입구에 해당하는 문 이외의 문을 열면 SCP-470의 벽돌 벽에 부딪히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바뀐 공간은 불안정하여 신기루처럼 아른거리는 것
(2)처럼 보이고, 불규칙한 타이밍으로 소멸되었다가 다시 출현하거나 다시는 나타나지 않는다. 만약 소멸될 때 방안에 있던 것들은 원래 방의 위치로 이동하며, 반대로 방이 바뀔 때는 원래 방에 있던 것도 SCP-470에 함께 이동된다.
SCP-470이 바꾸는 방은 비단 현실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차원이나 시공까지 영역이 닿아 있으며, 여기서 미지의 기술이나 제조법으로 만들어진 물건이 발견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