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강에 콜로니를 만드는 특이한 바이러스에서 생산되는 SCP. 볼티모어 분류로 식별할 수 없어 재단 연구원들은 미확인 단체에 의해 설계된 것으로 추정하며, HIV와 사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유전자가 가설을 뒷받침한다. 바이러스 감염 후 평균 3일간의 잠복기가 있으며, 이후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발현하고 진정 되는 것이 7일간 지속된다. 공통 증상으로 점액의 생산이 증가하며, 감염 후 5일째에 가장 강한 병원성을 보이나 실험에서는 감염 후 최대 한 달까지 검출되었다.
높은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뒷받침되면, SCP-340의 생산이 시작된다. 처음 생산된 SCP-340은 젤리 상태의 점액으로 얼굴 아래쪽을 덮는 것처럼 스며나온다. 만약 이 상태에서 물에 잠기면 촉매 반응으로 바이오 플라스틱막 조직을 형성하는데, 이를 통해 숙주는 물 속에서도 호흡할 수 있게 된다. 이 막은 유연성이 있으며, 구멍이나 균열이 나더라도 30초 이내에 복구된다. 단 이렇게 SCP-340에 노출된 물은 오염되어 바이러스 입자가 검출되며, 비감염자가 접촉시 감염될 수 있다.
물이 아닌 공기와 접촉할 경우, SCP-340은 갑각류 껍데기 같은 키틴질 형태로 변한다. 이렇게 경화된 SCP-340은 [데이터 말소] 능력이 무효화되며, 완전히 경화되면 주변 조직을 손상하지 않고서는 분리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이렇게 경화된 SCP-340은 5mm를 관통하는데도 통상적인 드릴로 15분 이상이 소요되는 단단함을 자랑한다.
(1)재단은 SCP-340에 감염된 7명을 SCP-340-1부터 SCP-340-7로 분류하여 격리하고 있으며, 이중 1명을 제외한 개체는 모두 11~12살의 어린 나이이며 이중 SCP-340-6과 SCP-340-7은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