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터키 카파도키아 유적 지대에서 발견된 대규모 지하 도시 유적을 확보하고, 터키 정부와의 협약하에 지하 도시 연구소로 위장한 SCP-063-KO 격리 기지를 건설하였다. 초기에는 연구조, 관리조, 탐사조를 구성하여 지하 도시 내의 고대 문자 복원 및 발굴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였다.
그러나 터키 내부 정세 변화
(2)와 함께
이슬람유물환수기구가 해당 유적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전임 기지 관리자 아브라힘 일마즈(Abrahim Yilmaz)는 재단 외교부가 기지를 방치하고 터키 정부가 정보를 유출한다고 판단하여 독단적으로 특수 격리 절차를 전면 개정하고 보안·해킹 강화를 감행하였다. 이로 인해 재단 본부 및 터키 정부와의 마찰이 격화되자 재단 상부는 일마즈를 C계급으로 강등·파기 조치하고 외교부의 말을 잘 따르는 타리크 우제를리(Tariq Uzerli)를 후임 관리자로 앉혔다.
이후 우제를리 관할하에 기존 격리 절차로 원복되었으나, 우제를리의 극단적인 예산 동결과 소극적 운영, 재단 권력 싸움 및 현장 대원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기지 내 연구·탐사 기능이 심각하게 파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