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계급 인원 D-0581은 SCP-058-KO의 영향을 2주간 받은 후, '나사 조이기' 반복 작업을 수행 중이었다. 면담 시, 연구원 ██████가 조사지 작성을 요청하자, D-0581은 작업 복귀를 강하게 요구하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볼펜 뚜껑을 조이고 풀거나, 볼펜을 빼앗자 심하게 손을 떠는 등 금단 증상을 보였다. 조사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면담실 문으로 뛰어들어 들이받는 과격한 행동까지 보였다.
이전 면담 약 █주 후, 진정제를 투여한 D-0581과의 면담이 진행되었다. D-0581은 웅얼거리며 '나사 조립'만을 반복하고, 연구원의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등 지능과 사고력 저하가 심화된 모습을 보였다. 연필을 드라이버처럼 잡거나, 설문지의 원형 글자에 연필을 대고 돌리는 등 작업 동작에 편집적으로 집착했다.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나사… 일해야 하는데…'라고 중얼거리며 책상 아래로 들어가 책상의 나사를 제거하려 시도하다가 연구원과의 마찰로 정신을 잃었다. 이는 SCP-058-KO의 영향으로 작업 이외의 것에 대한 이해도가 극도로 낮아지고, 작업 행위에 대한 편집적인 집착이 심화되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후 과도하게 지식 수준이 떨어진 피험자에 대한 반복 작업의 정신적 영향도 측정은 심리학자의 참관 및 분석으로 대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