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 형태의 기념 화폐가 비교적 드물기 때문에 사실상 기념 화폐의 대부분이 기념 주화이다. 군주국에서 군주의 대관식, 장기 재위 기념, 국가적인 큰 경사, 스포츠 경기 유치 등의 다양한 국가적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한정된 수량을 발행하여 판매하는 주화가 기념 주화인데, 희소 가치가 있기 때문에 발행시의 액면가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기념 주화도 엄연히 통화의 일종이기 때문에 시중 은행에서 액면가만큼의 가치를 인정받아 교환이 가능하지만, 상기한 이유로 인해 실질적인 가치가 액면가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념 주화는 일반 동전보다 액면가가 매우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은이나 금 등의 비싼 귀금속을 이용하여 주조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념 주화의 우표 버전으로 기념 우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