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그 항공의 보잉 707-323C 화물기 PP-VLU의 잔해. 외부는 수면에 고속으로 충돌한데다 파괴심도까지 가라앉아 손상이 심하지만, 내부는 거의 멀쩡한데다 회수 당시에는 마른 채로 발견되었다. 특이한 것은 페인트막으로, 내부의 86%가 이 페인트막으로 덮여 있었으며 분광, 화학 분석결과 비행 당시에 실려 있던 153개의 그림에서 나온 페인트들이 섞여 있었고 인간의 DNA가 미량 함유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 페인트는 내벽에 큰 공단이 쭉 이어지고 공단에서 몇몇 사람들이 [데이터 말소]되는 장면을 그렸는데, 조사 결과 실종된 승무원의 외양 및 사진 속 모습과 상당히 일치하는 인물들도 그려져 있었다. 처음에는 서로 다른 인물 68명이 그려져 있었으나 재단이 페인트를 떼내려고 시도한 과정에서 200m 반경에 [데이터 말소]하여 217명으로 늘어났으며, 페인트막의 비율도 91%로 늘어났다. 이후 한 D계급 인원
(1)이 실수로 적색 구역에 진입했다가 곧바로 [데이터 말소]하여 218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