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심장, 소화 기관 등이 포함된 인간의 흉부 기관 모음. 장기들은 괴기하지만 혈액이 흐르고 식도는 연동 운동을 수행하는 등 일반 인체처럼 기능하며, 마치 하나의 생물처럼 보인다. 이것이 원래부터 존재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 소유자가 존재했는지는 알 수 없으며, 소유자가 있었다면 무슨 일이 생겼는지도 현재까지는 불명이다. 또한 수십 년 이상 관 안에 봉인되어 있었으면서도 어떻게 부패하지 않았는지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SCP-541은 음식을 필요로 하지 않음에도 소화 기관이 정상적으로 작동
(2)하며, 전체 기관이 막혀 있다. 즉 혈류가 흉부 밖으로 분출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인대나 신경, 막에는 어떤 손상도 보이지 않는다.
재단은 이런 SCP-541에 흥미로움을 가지고 여러 실험을 시도했는데, 그 중 배양 세포에 호르몬과 스테로이드를 도입하는 것을 포함한 성장 시도가 있었고, 이 과정에서 SCP-541은 심장이 멎어 사망한 뒤 미세한 분말로 분해되어 버리면서 무효화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