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부품이 부착된 불규칙한 신호등. 그러나 SCP-376은 모양만 신호등을 모방한 것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유기체로 확인되었다. 실제 실험 결과 외관은 유기 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철처럼 보이는 것은 껍질로 확인되었다.
(1) 또한 SCP-376은 생물 발광의 빛을 띄는데, 이 또한 신호등과 같이 적색, 녹색, 황색을 내뿜으며 신호등과 동일한 순서로 활성화된다.
SCP-376은 지속적인 보살핌과 손질을 필요로 하며, 성장 자체는 새싹에서 몇 분만에 신호등 크기로 성장한 뒤 9~10일마다 추가적인 조명 외관을 만들지만
(2) 방치할 경우 생분해되어 썩는다. 또한 광합성 대신 뿌리를 지하 전력선에 침투할 때까지 파고든 뒤 전력을 영양분으로 삼으며, 번식도 이렇게 접속한 전력망으로 전송한 묘목을 통해 이뤄진다.
실험 기록 3768에 따르면 신호등 외에도 소화전이나 전력선, 가로등, 거리 표지판 등 도로나 거리에서 보일법한 구조물로도 성장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