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iops barkudensis를 거대화시킨 것처럼 생긴, 평균길이는 16.5m에 최고 높이는 8.2m에 달하는 거대 기계 로봇. 강철과 쇠, 반얀 나무로 만들어져 있으며, 최근에 누군가에 의해 업그레이드 또는 현대화 된 흔적이 있다.
(1) SCP-278은 특별한 배선장치가 없음에도 도르래나 벨트, 피스톤으로 완전히 자동화되어 있으며, 매우 정교하면서도 쉽게 조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제어되지 않을 때는 스스로 자율성을 가지고 거미줄을 만드는 등 거미와 같은 습성을 보인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탈주 기록으로, 2008년 9월 2일 다른
SCP가 탈주하면서 한 시설을 망가뜨리자 SCP-278도 격리에서 탈주한 일이 있었는데, 재단이 발견했을 땐
영국의 중앙 광장 주택 건물의 측면에 수직으로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 다행히 재단에서는 연극단체를 가장해 라 프린세스(La Princesse)라는 연극 작품으로 SCP-278의 정체를 위장하고, 공연을 가장해 행진까지 한 끝에 재격리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