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양식의 목재 및 강철로 제작된 투석기. 크기는 폭 1.4m, 길이 2.6m이며, 네 개의 나무 바퀴를 이용해 자율적으로 이동하고 알 수 없는 방법으로 발사 메커니즘을 스스로 작동시키는 변칙성을 보인다. 이런 변칙적 움직임과 작동 방식을 제외하면 특별한 물리적 특성은 없다.
이동 공간이 주어지면 SCP-1213은 주변을 무작위로 탐색한다. 그러다 적절한 대상
(1)를 발견하면 알 수 없는 수단으로 대상을 자신의 발사 바구니에 옮기는데, 이를 위해선 대상의 10m 이내로 접근해야 한다. 그 후 SCP-12-13은 가장 가까운 평평한 수직 벽면을 향해 대상을 발사한다. 발사 직후 SCP-1213은 투사 팔을 재장전하는 동안 고양잇과 동물이 기분 좋을 때 내는 것과 유사한 가르랑거리는 소리를 내며 정지해 있다가, 다시 무작위 탐색을 재개한다. SCP-1213의 투사 팔은 묶어둘 수는 있으나, SCP-1213이 발사 기작을 작동시킬 경우 발생하는 힘으로 모든 고정 장치나 구속구는 파손된다.
████████ 박사의 일지에 따르면 SCP-1213은 다른 차원에서 서식하는 일종의 '종'으로 보이며, 차원 간 상호작용을 연구하던 박사에 의해 부모와 떨어져 이 세계에 홀로 남겨진 뒤 적대감 혹은 변칙적인 습성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