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 23:23:46에 SCP-1201 인근 40~48m 지점에서 출현하는, 털이 전혀 없는 거대한 침팬지 형상. SCP-1201-2의 크기는 성인 남성과 비슷하며, 보여주는 근력과 민첩성 또한 그 체구에 비해 비정상적인 수준은 아닌 것으로 간주된다.
출현 당시 SCP-1201-2는 전신에 3도 화상, 사지 절단, 화학적 부식 등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상태로 나타난다. 그러나 12.3초 만에 재생을 마친 뒤 SCP-1201로 복귀를 시도한다.
(1) 이를 막으려는 시도는 강제력 동원시 개체의 공격, 장시간 구금 시 SCP-1201 인근에서의 부작용 발생 등으로 사실상 실패했다. 출현 기간 동안 SCP-1201-2는 연구원들에게 적대적이진 않지만, 자신과 SCP-1201 사이의 장벽을 제거하거나 무력화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시도한다. 또한 전기 충격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보이지만, 문서 1201-B에 기술된 사건들로 인해 이동을 저지하는 추가적 시도는 비권장된다.
SCP-1201-2는 지능이 있어 인간과 대화가 가능하며, 자신을 '캔디 랜드의 왕'이라 칭하고 분수 내부의 존재 베스(이하 SCP-1201-3)와 대결 중임을 암시하는 언행을 보인다. 또한 현장 기록에 따르면, SCP-1201 내부는 물리 법칙이 무시되는 외계 행성과 같은 공간이며, 그곳에서 SCP-1201-2는 SCP-1201-3과 데스매치 게임과 유사한 전투를 벌이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공간에서는 치명적인 상해를 입어도 고통을 느끼지 않으며 신체가 즉시 복구되는 특성이 있다.
더불어 SCP-1201-2는 인간 연구원을 NPC 또는 뉴비라고 부르며 변칙적 전투 상황에 개입시키는 등 극도로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한 태도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