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위치아속의 일종으로 보이는 미지 종의 단일 식물체. 그러나 SCP-1001은 다른 웰치위아속에 속하는 종관 다르게 나무 같은 줄기가 있으며, 이 줄기는 너비 180cm, 길이 5m의 주근으로 뻗어 나가고 주근 중 2m는 지표 위로 튀어나와 있다. 또 최대 6m에 달하는 잎을 가지고 있는데, 이 잎 위에는 철조망 같은 가시가 나 있으며, 끈적한 역청 같은 진행을 분비하고 빠르고 강하게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단 잎은 광합성을 할 순 있으나 식물 에너지 필요량의 50%만을 합성할 수 있으며, 뿌리도 비슷하게 양분과 무기 염류의 흡수에 비효율적으로 되어 있다.
SCP-1001의 줄기와 주근은 비어 있으며, 끄트머리에 둥근 입구가 나 있고 안은 네펜테스의 소화액과 비슷한 염산과 소화 효소로 구성된 고도의 부식성 요액으로 차 있다. 이 용액은 50kg의 연한 동물성 조직을 20분만에 걸쭉하고 묽은 용액으로 분해할 정도로 강력하다. 앞서 언급한 부족한 광합성과 뿌리로 인해 SCP-1001은 이를 생존에 필수적인 육식에 활용하며, 지나가는 먹이를 잎으로 붙잡아 가운데 공동으로 밀어 넣어 소화하는 식으로 사냥한다.
SCP-1001의 기본적인 사냥 방법은 넙치와 유사한데, 긴 잎을 모래에 파묻고 적당히(약 40g 정도) 큰 동물이 지나갈 때 갑자기 튀어나와 붙잡는 식으로 한다.그러나 이 전략이 통하지 않는다면 소리를 정교하게 모방하는 방식을 쓰는데, 이것은 SCP-1001이 지금까지 노출된 모든 소리를 복제하거나 "알려진" 소리를 새로운 구문으로 조합할 수 있기에 가능하다. 후자의 경우 SCP-1001이 인간 먹이를 사냥할 때 해당 인간이 아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내서 말할 때 사용하는 것이 관측되기도 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SCP-1001은 지능이 있는 동물을 먹이로 선호하며, 특히 도구를 사용하거나 인공적인 구조물을 만들 수 있는 종을 더 선호한다. 따라서 SCP-1001이 가장 선호하는 먹이는 인간이지만, 인간이 없을 때는 유인원, 개, 앵무새, 돼지, 비버, 개미, 둥지를 짓는 새들을 먹잇감으로 삼았다. 주목할만한 것은 이들 중 다수가 보통 크기 기준보다 매우 작아서, 일부는 사냥해서 소화하는게 에너지 손실을 일으켜 손해였다는 점이다. SCP-1001이 지능이 있음을 알아보는 방법은 불명이나 경험에 의존하는 것은 확실히 아닌데, 이는 오징어나 작은 돌고래를 인간과 안데스 원숭이들처럼 적극적으로 사냥했다는 점에 기인한다.
선술한 용액에도 불구하고, SCP-1001은 단단한 조직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한다. 그래서 먹이의 뼈는 뿌리줄기 위 모서리 부분에 있는 구멍으로 서서히 배출되며, 배출 된 뼈들은 SCP-1001의 이파리 중 하나에 집혀 근처의 토양 위나 속의 어느 지점으로 옮겨진다. SCP-1001은 뼈들을 복잡한 방법으로 배치하는데, 이 배치는 물을 받는 데도 쓸모없고 땅 속에 있어서 먹이를 유인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배치가 ███ █████ █████ 나스카 [데이터 말소]
(2)와 SCP-[데이터 말소]의 제물용 만다라와 유사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자, 글래스턴베리 박사는 SCP-1001의 뼈 배치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거나 [데이터 말소]의 변칙적 효과와 관련이 있다고 추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