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의류에 깃들거나 잠복하는 생명체 또는 관련해서 발생하는 이상현상.
(1)(2) 이하 내용은 생명체로 가정하고 설명되었다.
의류는 주로 코트, 블레이저, 외투, 점퍼, 아웃도어 재킷, 원피스, 드레스가 대상이 되며, SCP-031-KO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는 최대 50 Lm 이하의 어두운 방 안에서 200 Lm 이하의 빛을 비출 때 그림자에서 인간의 얼굴 측면 실루엣과 유사한 형상이 나타날 때이다.
(3) 형상은 특히 옷걸이에 아무렇게나 걸려 있을 때 가장 잘 나타나지만, 본체는 아니다.
만약 근처에 인간이 잠들어 있다면, SCP-031-KO 의류는 스스로 움직여 어깨를 펴고 바라보는 듯한 형상을 취한다. 인간이 잠에서 깨어 해당 의류를 착용하기 위해 옷걸이에 내려 앞섶을 펼치는 순간, 인간의 복부를 향해 [데이터 말소], 사냥당한 피해자는 약 20여분 후 과다출혈로 사망하게 된다.
이렇게 죽은 희생자는 복강이 텅 비어 있게 되며, 031-KO-A05 사건을 통해 입고 있는 의류의 옷깃 등이 복강 내부에 접촉하면 그 의류에 SCP-031-KO가 전파되어, 아후 해당 SCP-031-KO의 잠재적 사냥감이 된다. 관련해서 SCP-031-KO가 도심 번화가나 대중교통을 통해 가장 잘 전파되며, 밤에 옷걸이에 걸린 후 다음 날 아침에 희생자를 사냥하는 양태를 보인다는 가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단 논리적으로 SCP-031-KO가 어떻게 번식, 휴식, 신진대사를 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재단에선 SCP-031-KO의 연구를 위해 201█년 이후 연간 배정 예산을 전년 대비 30% 증액 편성하였고, 재단 내부에서도 구내전화 06-0887을 통해 SCP-031-KO의 제보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