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8일에 출시한 스마트폰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이 공전의 히트를 치며 큰 회사로 성장했다. 이후 카카오 브랜드를 이용하여 SNS 앱인 카카오스토리, 게임 플랫폼인 카카오게임 등 각종 사업에 진출하다가 2014년 5월 26일에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전격 합병을 발표하였다. 실제 합병일은 2014년 10월 1일.
한국 2위(2)의 포털 사이트인 다음을 운영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톡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 시대의 새로운 강자인 카카오의 합병은 비록 형식적으로는 두 회사의 대등 합병이었고 합병법인의 이름도 다음을 앞에 붙인 다음카카오였지만, 실질적으로는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주식교환 비율이 1.556:1로 카카오에 유리했기 때문에 합병법인의 대주주는 舊 카카오의 대주주인 김범수가 되었고, 따라서 이는 역합병이자 우회상장이라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 결국 1년 뒤인 2015년 9월 23일에 다음카카오의 사명이 다시 카카오로 변경되면서 우회상장 인증을 완전히 해버렸다.
2022년 10월 15일 데이터 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등의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의 기능이 먹통이 되면서 민심의 분노를 사는 위기를 겪었다.
다음과 합병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터진 카카오톡 사찰 논란 때문에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텔레그램이 그 여파로 반짝 인기를 끌었지만 곧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원상복귀했다.
카카오 주식회사가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산하에 두면서 기업집단의 총 자산이 5조원을 넘게 되자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변경될 처지에 처했는데, 문제는 카카오가 인터넷 은행 사업에 진출하려 했다는 점. 대기업으로 지정되면 은행 지분 소유 제한이 10%에서 4%로 폭락하여 사실상 은행 경영이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공정위에서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변경하면서 카카오는 계속 중견기업으로 머무를 수 있었는데, 이를 두고 특혜 논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