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는
군주정 국가의 국가원수로서, 그 지위는 가문 내에서 선대에서 후대로 세습되는 것이 보통이다. 신성 로마 제국과 같은 경우 선거를 통해 나라 전체의 군주인 황제를 선출하기도 하였으나, 선제후나 공작 등 영방국가의 군주는 세습되었으며 나중에는 선거의 형식을 빙자하여 합스부르크 가문이 사실상 세습하게 되었다.
군주가 가진 작위에 따라 군주국은 여러 이름을 갖게 된다. 군주가 왕의 작위를 갖고 있다면 그가 다스리는 나라는 왕국으로 불리고, 황제가 다스린다면 제국으로 불리우는 식이다.
과거에는 군주가 나라를 직접 다스리고 강한 권한을 휘두를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면서 중동 지역의 왕조를 제외한 대부분의 군주국이 입헌군주국으로 전환하였고, 군주의 권한은 의전, 얼굴마담 등에 그치는 수준으로 물러난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