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957이 눌러앉아 사는 집의 인간. 원래의 SCP-957-1이 죽고나면 SCP-957은 그 위치에서 사라졌다 조건에 맞는 가장 가까운 장소에 다시 나타나며,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을 찾아내 자기 흉강에 뚫려 있는 일종의 포털에 강제로 집어넣는다. 그후 4시간이 지나면 대상은 다시 바깥으로 나오는데, 이 순간 대상은 새로운 SCP-957-1이 되며 두 눈을 잃고 기억에도 심각한 변화가 가해져있다.
SCP-957-1은 자신이 원래 눈이 멀었던 것처럼 믿게 되며, 브라유 점자법에 관한 지식을 가진 채 시각 없이 살게 된다. 그리고 SCP-957을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가까운 가족 구성원이나 친한 친구, 친밀한 관계를 가진 동반자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 때문에 SCP-957-1은 SCP-957에게 애정을 표시하지만 만지는 것은 거부한다.
한 달에 한 번씩 SCP-957-1은 사람이 많은 구역으로 가 눈이 먼 것을 구실삼아 고통받는 척 하며, 이것은 사람들을 속여 집으로 돌아가는 길의 도움을 받기 위함으로 보인다.
(2) 인간을 집으로 꾀어 오는 데 성공하면, SCP-957-1은 문을 잠그고 소리를 친 뒤 식당으로 걸어가 SCP-957이 부를 때까지 앉아 있는다. SCP-957은 꾀어온 인간에게 접근해 검은색 구형 장벽
(3)으로 함께 둘러싸게 하는데, 이 장벽은 정체불명의 물질로 이뤄져 있으며 명백히 관통할 수 없다. 장벽은 보통 약 5시간 동안 유지되지만, 때론 30분 정도로 짧게 유지되거나 27시간 동안 길게 유지된 경우도 있다.
장벽 내에서 인간은 보통 팔다리가 늘어나거나, 파충류의 비늘이 생기거나, 부속지가 재정렬되는 등 심각한 신체 변화를 겪게 되는데, 관찰된 경우의 30%에서 인간은 장기 더미로 바뀌게 된다. 각 장기는 원래 장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며, SCP-957은 이 잔해를 가지고 SCP-957-1을 위한 식사 준비를 한다. 그렇지 않은 70% 경우에서는, 그저 집의 벽난로로 끌고 가서 불태워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