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부의 모든 유체(액체, 가스)를 대체하는 알 수 없는 조성의 생물. SCP-885의 내부 분석 결과 알려진 물질과 일치하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는 모든 면에서 사실상 완전한 진공 상태였다. 광범위한 소나 이미징 결과에서는 SCP-885가 일종의 구름으로, 둘레가 임의로 교차하고 분열하는 약 200개의 난형 원소로 이뤄져 있음을 보였다. 이것이 단일 생물인지 무리는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에 중심 질량에서 난형 요소 하나를 분리하려는 실험이 진행 중에 있다.
SCP-885의 주변부에는 압력차가 나타나며, SCP-885는 이를 조작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
(1) 또한 알려진 모든 액체를 통과할 수 있고, 콘크리트와 같은 다공성 고체도 침투할 수 있다. 단 금속이나 강화 유리는 통과하지 못해서, 재단은 이를 이용해 SCP-885를 격리하고 있다. 만약 물체를 SCP-885에 완전히 넣으면, 해당 물체는 마치 진공 상태에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SCP-885는 생물을 주 먹이로 삼으며, 아마도 대기 진동을 통해 먹이를 식별하는 것으로 보인다. 먹이로 삼을 생물체가 식별되면 SCP-885는 해당 생물체를 둘러싸려고 하며, 주름이나 모공에 달라붙어 있는 모든 액체와 가스를 음압에 의해 추출해, 생물체를 저산소증과 체액 비등으로 죽인다. SCP-885는 특히 달아나려는 먹이를 적극적으로 사냥하지만, 일단 죽고나면 흥미를 잃는다. SCP-885가 어떻게 영양분을 뽑아내거나 다른 방식으로 생존하는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