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피라미드. ████████ 사막에 위치해 있으며, ████년 전 것으로 추정된다. 남아있는 흔적으로 볼 때 SCP-875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분명해 보이나, 해당 시기의 기록에는 SCP-875의 건설에 대한 어떤 증거도 존재하지 않는다. SCP-875의 외부 층은 일반적인 사암으로 만들어져있으며, 내부 층은 미지의 합금으로 이뤄져있다.
SCP-875의 지하 1층은 입구의 굴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미로나 미궁같은 배치로 되어 있다. 48시간마다 바닥과 벽에 있는 메커니즘이 층의 형태를 변경시킨다. 특히 복도는 그 구조상 인간보다 훨씬 큰 개체를 염두에 두고 건설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층에는 몇 개의 압력판과 숨겨진 레버가 존재하는데, 이를 조작하면 미로의 일정 구획을 열어 SCP-875-1 무리를 방출할 수 있다. 또한 벽에는 여러 이미지들이 새겨져 있는데, 이들 이미지의 분석은 아래
이미지 분석 문단을 참고하기 바란다.
SCP-875의 지하 2층은 이전의 폭발물 사용으로 인해 미로의 현재 구성에서 뚫린 위치로 접근할 수 있다면 어렵지 않게 도달할 수 있다. 2층에는 물과 비슷한 액체를 함유한 4개의 큰 통이 존재하며, 이 액체는 SCP-875-2로 지정되었다. 2층에서 정비 터널로 보이는 곳으로 나아가면, 지하 3층으로 갈 수 있다.
SCP-875의 지하 3층에는 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형 원자로가 존재한다. 원자로는 SCP-875이 버려지고 나서 재단이 재발견하기 까지 멜트다운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자가 냉각된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자로에 의해 1층과 2층, 4층의 기계에 동력이 공급되는 것으로 보여지므로, 재단에 의해 원자로의 감시 및 유지를 위한 조치들이 취해졌다. 3층의 바닥을 뚫어본 결과 극저온 정지실 10개가 원형으로 배열된 작은 방이 드러났다. 이 방은 지하 4층이다.
SCP-875의 지하 4층에 있는 정지실 안에는 높이 3m에 240kg의 무게의 큰 곤충같이 생긴 생물이 들어 있다. 이 생물은 SCP-875-3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