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불명의 생물학적 감염. 감염되면 초기
(1)에는 두드러기나 가려움증 정도의 전염성 피부질환 같은 증상을 보이지만, 점차 심한 흉터같은 조직이 형성되기 시작하다가 5시간 안에 전신에 완전히 퍼지면서 완전하게 감염된다.
이후 감염자는 3분 정도 멈춰있다가 통상보다 2~3배의 속도로 다시 움직이며, 동시에 조직들이 빠르게 성장하여 사지가 추가로 생성되거나 머리가 가늘고 길게 늘어나는 등 인간의 모습을 대부분 잃어버리게 된다. 이렇게 된 감염자는 적극적으로 감염자를 늘리려 시도하며, 비감염자를 분별해 습격하려 든다. 이 중 시각적 능력을 잃어버린 경우 30m 정도 거리를 두면 안전하다. 또한 감염자 중 일부는 움직임을 멈추고 그 자리에 뿌리를 내려 주변을 침식시키기도 하는데, 침식된 공간은 감염을 확산시키진 않으나 장기적으로 접촉하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감염자에게 유용한 것으로 보인다.
(2)현재 격리 절차를 바탕으로 원격 로봇을 통해 내부를 관찰한 결과, 감염 구역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 SCP-610에 의한 위협은 무력화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그러나 탐사 과정에서 감염 정착지 아래 복잡한 동굴이 발견되었기에, 만약의 위협을 대비해 이 지역에 연구 인력을 투입하려는 시도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