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링 여부에 따라 변하는
SCP. 라벨링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뚜껑이 있는 골판지 상자로, 크기는 9.75cm x 9.75cm x 7.73cm에 두께 0.10cm이다. 특이하게도 모서리나 가장자리에 이음새나 보강이 전혀 없으며, 처음에 발견되었을 때는 푸른색 잉크로 '심장'이라는 단어와 적혀 있었으며 내부가 심장과 유사하게 분할되거나 구멍이 나 있는 상태였다.
만약 뚜껑에 적절한 신체 기관의 이름
(1)을 적어 넣을 경우
(2), SCP-502는 내부를 해당 기관과 유사한 모습으로 스스로 재배열한다. 만약 기존 이름이 쓰여 있는 상태에서 새롭게 써넣을 경우에는 20분 안에
(3) 기존 이름은 사라지고 써넣은 기관의 모습으로 재배열하며, 뚜껑에 아무것도 쓰이지 않을 경우 보통의 골판지 상자의 모습을 취한다.
이렇게 특정 기관의 형태로 배열된 SCP-502는 외과적으로 인간에게 적절하게 이식할 경우, 실제 기관와 동일하게 기능하게 된다. 단 이식은 살아있는 인간에게 해당 기관이 없는 상태에서만 가능하며, 둘 중 하나라도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거부 반응을 보이거나 아무런 기능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