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옹기종기 모인 군중같이 생긴 무언가. ██년 12월 20일로 14명의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기에 원처럼 모여있는 SCP-428은 휴면 상태로, 보통 온화하게 흔들리며 움직이거나 웅얼거리는 소리를 내뱉는다. 검사 결과 이들의 생체적 내부 구조는 모두 제거되고 대신 정체불명의 물질이 이를 대체하고 있으며, 탯줄과 유사한 피부 길이의 무정형 세포 덩어리가 군중 한가운데 부착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SCP-428은 2m이내 사람이 다가오지 않는 한 휴면 상태를 유지하지만, 만약 누군가가 다가오면 '적대적' 상태로 움직여 대상을 SCP-428로 끌어들이려고 한다. SCP-428과 10초 이상 접촉하면 대상은 SCP-428의 새로운 구성원이 되며, 다른 구성원과 마찬가지로 내부 구조가 대체 된다. 단 SCP-428의 구성원이 되기 전에 탈출할 경우, SCP-428은 새로운 희생자를 찾아 나서며 새로운 구성원을 만드는 것을 반복한다. 근처의 모든 인간이 구성원이 되고 나면, SCP-428은 다시 휴면상태로 돌아간다.
SCP-428의 휴면상태는 최대 1개월이며, 그동안 새로운 구성원을 만들지 못하면 새 구성원을 찾아나선다. SCP-428이 새 구성원을 찾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며, 여기에는 구성원으로 만든 사람들이 취득한 기술이나 전술을 사용하는 것도 포함된다.
(2)SCP-428의 군중은 회복력이 매우 뛰어나며, 상처를 입어도 빠른 속도로 치유되고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다. 단 중심 덩어리의 상처는 치명적으로 보이며, SCP-428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군중을 총알받이로 써가며 이를 회피하려 한다. 도중에 군중 중 일부가 단절되기도 하는데, 이렇게 단절된 구성원은 구멍에서 내부 물질이 모두 배출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