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변이 발생한 7장 종이 악보. 확인 결과 악보는 녹반과 타닌산, 고무를 혼합한 잉크로 서기 ██에 쓰여진 것으로 보인다. 각 페이지에는 대위법으로 다성의 바로크식 베이스, 바리톤, 테너 등 5개 보컬 파트의 합창곡으로 8개의 오선보가 그려져 있으며, 붉은 글씨로 필기도 그려져 있으나 대문자 외에는 판독이 불가능했다.
누군가 SCP-381을 만지게 되면, 연령과 성별, 기존 가창력과는 상관 없이 전문가 수준의 가창력을 가지게 된다. 단 █마디의 노래와 다른 목소리가 참가하여 주변 공기에 들리는데, 수십에서 수백명으로 구성된 성가대가 부르는 것과 유사하다. 이들의 부르는 노래의 가사는 [데이터 말소]이며, 노래가 ██소절에 도달할 경우 영향 범위 내의 비 로마 가톨릭 기독교 신자가 자연 발화하게 된다. 발화는 사망할 때까지 멈추지 않으며, 이외 방법으로는 소화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