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3m의 속이 빈 금속성 구체. 50cm 높이의 금속 기둥 4개와 결합되어 있으며, 구체의 한쪽 면에는 지름 90cm의 구멍이 나있다. 정밀 검사결과 구성물은 알루미늄과 [데이터 말소]로 되어 있는데, 대부분은 알려진 원자 구조와 일치하지 않는다. 또한 구체 바깥쪽의 온도는 항상 45℃로 유지된다.
만약 피험자가 SCP-290의 구멍으로 내부로 들어가게 되면, 구멍은 빠르게 수축되어 닫힌 뒤 5분에서 20분 뒤에 다시 열린다. 내부의 피험자는 몸 구조가 무작위로 재배치된 상태로 나타나며, 매우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다. 이는 외부의 팔다리뿐만이 아닌 장기에도 해당되지만, 따로 즉사하지는 않는다.
(1) 그러나 정상적으로 생활이 불가능하기에, 격리절차에 적혀있는 것처럼 피험자는 제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