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각이 새겨진 길이 12미터, 너비 7미터 크기의 금속 타원체. 표면 물질 채취 시도는 모두 실패하였으나, 주위 지층 연대 측정과 주요 효과로 보건대 최소 2억 5200만 년 전 페름기-삼첩기 대량절멸 직전부터 존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SCP-1266은 주변 공기를 페름기 말엽의 대기 상태로 지속하여 변환하며, 절멸된 육생 식물
(2)의 종자와 육생 무척추동물
(3), 육생 척추동물
(4)의 살아있는 표본을 생산 및 방출한다. 이를 통해 격리 돔 내부에는 페름기 야생생물로 이루어진 자급자족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다. SCP-1266의 이런 변칙성이 어떤 유전 데이터에 바탕하는 것인지, 혹은 내부 저장공간이 있고 거기에 보존된 것을 내보내는 것인지는 현재로선 불명이다.
SCP-1266의 외부 이동, 파괴, 표면 채취 및 비활성화 시도는 모두 실패했으며, 현재의 재단으로서는 SCP-1266의 변형이나 파괴가 가능한 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다. 다만 초음파, 분광, [편집됨] 분석 결과 내부 모양은 불균일하고 중력측정 결과 무게가 ███,███톤을 초과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인각문 해독과 작동 원리 규명이 진행 중이며, 상당한 과학적 가치와 위험성으로 인해 군사무기를 통한 파괴 요청은 더 나은 이해나 안전한 비활성화 수단이 밝혀지기 전까진 선임 감독관 █████████ 박사가 모두 기각할 것임을 예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