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255를 섭취한 인간. SCP-1255-1은 SCP-1255 섭취 후 일련의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데 구체적으론 다음과 같다. 우선 개체의 MRI 스캔 결과 섭취 후 SCP-1255의 씨앗들이 위벽 외측 조직에 부착되며, 이후 정체불명의 산성 물질을 분비해 해를 끼치지 않을 정도로만 위 조직을 분해 후 위를 빠져나가 혈류로 진입한다.
이 씨앗에는 백혈구를 속여 자신을 외부 이물질이 아닌 것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유전자가 있어, 면역 반응을 회피해 혈류를 타고 뇌까지 이동한다. 뇌에 도달한 씨앗은 그곳에서 발아하며, SCP-1255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숙주인 SCP-1255-1의 기억과 행동을 완전히 개조하는 일련의 성장 주기
(3)를 시작한다. 이 주기는 대개 1주에서 1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부록의 내용을 보면 이전에 D-5890였던 SCP-1255-1은 자신의 과거 본명과 기억을 완전히 상실한 채 자신을 오직 던 농장을 운영하는 농부 대니 던으로만 인식하며, 주변 인물들을 이웃이라 부르고 끊임없이 SCP-1255를 섭취할 것을 유도하는 극도의 친화적이고 강박적인 행동 양식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