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견 및 격리과정 ⊖
███████████ 마을에서 동일하게 생긴 소년들이 목격되고 사람들이 실종된다는 보고가 들어온 후 발견했다. 대상은 마을에서 1.2km 떨어진 외곽 건물에서 24명의 SCP-1242-2 개체에 둘러싸인 채 발견됐다. 대상은 재단 인원에게 멀리 가라고 경고했으나 도주 시도는 하지 않았다. 대상을 면담하는 과정에서 요원 ████████와 ████가 SCP-1242-1에 노출됐으며, 요원 ████████는 잠재적인 생물학적 위험을 인식하고 감염에 굴복하기 전 필요한 예방 조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
격리 팀은 현장의 모든 SCP-1242-2 개체를 사살하고 대상을 구금했다. 마을은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될 때까지 격리됐다. 주민들에겐 C등급 기억 소거제가 투여됐고, 수용권 행사라는 명목하에 이주 조치됐다. 잠재적 감염 지역은 이후 멸균됐다.
UN 2814 등급의 고위험 바이오하자드 격리가 가능한 특수 격리실에 격리한다. 격리실은 2m x 2m x 3m 크기의 인접한 두 방으로 이뤄져있으며, 에어락으로 분리되어야 한다. 모든 접근은 원격 조작, 클린룸, 오염 제거 및 격리 시설이 갖춰진 단일 진입점으로 제한되며, 상호작용 시 가능한 항상 원격 조작 장치를 사용하고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모든 비실험 인원은 레벨 A 생물학적 방호복 착용을 필수로 한다.
표준 격리 프로토콜에 따라 충족된 일반 인간과 동일한 영양 용구량을 충족시킨다. 폐기물은 UN 2814 등급의 고위험 바이오하자드 요소로 취급하며, 모든 폐기물은 열균질화 및 14일간의 저장 기간을 거친 뒤에야 처분 가능하다.
엄격한 자살 감시 하에 두고, 자해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어떤 물건이나 재료도 불허된다. 입증된 자해 능력으로 인해 모든 요청은 기지 이사관에게 제출되어야 한다.
137cm의 키에 41kg의 몸무게를 가진 사춘기 백인 소년. 주로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지능이 높고 대체로 협조적이다. SCP-1242는 신체의 모든 구멍과 샘에서 SCP-1242-1를 방출한다.
SCP-1242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장기 격리와 관련된 만성 우울증 증세를 보이며, 자신의 상태가 시작된 시점에 대한 논의를 피하며 본명을 밝히기를 거부한다. SCP-1242의 지문은 기록된 어떤 데이터와도 일치하지 않는다.
3.1. SCP-1242-1 ⊖
SCP-1242에게서 방출되는 레트로바이러스 인자. SCP-1242-1은 피부 직접 접촉시 99.9%, 섭취 시 100%의 감염률을 보이며, 간접 접촉이라도 평균 14일까지 다양한 수준의 감염력을 유지하고, 최장 약 26일까지 감염 기록이 있는 등 엄청난 감염 정도를 자랑한다.
또한 이례적으로 많은 양의 분절된 유전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유전자 및 세포 수준에서 직접 작용한다. 바이러스는 알 수 없는 과정으로 각 개별 세포를 일시적으로 줄기세포 단계로 되돌린 후 새로운 세포로 재구성 한다.
SCP-1242-1에 감염된 개체는 SCP-1242-1a로 분류된다.
3.2. SCP-1242-1a ⊖
SCP-1242-1에 감염된 개체. SCP-1242-1a는 감염 후 6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다음의 SCP-1242-1 증상들이 나타난다.
- 6~9시간: 전신 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증상(1)이 발생하며, 동시에 전염성이 사라진다. 8시간 부턴 통증이 전신으로 퍼지고 강도가 극심해지며, 감염 개체의 초기 질량(2)에 따라 SCP-1242보다 더 크면 구토와 설사를 통해 조직을 배출하며 질량과 신체 크기가 작아지고, SCP-1242보다 작으면 몸이 붓고 팽창하며 급격한 폭식을 통해 커진다. 전자는 생존율이 약 43%고, 후자는 의료적 개입 없이 약 6%에 불과하다. 9시간에 이르면 인종 특유 모든 식별 특징이 제거되고 신체가 재구성되는데, 여성은 1차 생식계 재구성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 확률이 현저히 높다.
- 10시간: 신체 구조가 SCP-1242와 매우 유사해지고 증상들은 하나로 수렴되며 가라앉는다. SCP-1242-1이 다시 전염성을 띤다.
- 11시간: 모든 증상이 사라지고 외견상 SCP-1242와 구별이 불가능해지며 SCP-1242-2가 된다.
3.3. SCP-1242-2 ⊖
SCP-1242-1a 중 SCP-1242-1 증상을 거쳐 SCP-1242화된 사람. 오직 정밀 검사를 통해서만 SCP-1242와 구별할 수 있으며, SCP-1242-1을 생물학적 부산물로 생성하지 않는 대신 이를 혈액 매개 병원균으로 보유하고 전파한다.
SCP-1242-2들은 SCP-1242에 상응하는 지능을 보유하며, SCP-1242의 비우울적 행동과 일치하는 반응과 성격 특성을 보인다. 신경화학 조사 결과 세로토닌과 도파민 수치가 인간 평균보다 평균 15% 높았으며, 이로 인해 매우 온순하며 촉각 선호도가 높다. 이에 대해서 외부 자극 없인 강한 부정적 감정을 경험할 수 없기에 SCP-1242가 보이는 우울 행동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는 가설이 제기됐다.
이들은 본능적으로 SCP-1242를 보호하려고 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개인을 찾아내 감염시켜 더 많은 SCP-1242-2 개체 증식을 목표로 한다. SCP-1242가 위협받을 경우 극도로 폭력적으로 변해 사용 가능한 모든 도구나 무기를 사용해 위협을 공격하고, 무기가 없다면 맨몸으로 공격한다. 개체 부검 결과 위협에 반응해 세로토닌과 도파민 수치가 기준치 이하로 떨어짐과 동시에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동일하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 평가 결과 SCP-1242-2는 감염 전의 파편화된 기억은 가지고 있으나, 뇌파 비교를 통해 성격이 SCP-1242의 밝은 모습과 일치하도록 전두엽이 재구성됨이 확인됐다.
부록에 따르면 재단의 통제를 벗어난 SCP-1242-2 개체들에 대한 보고가 5차례에 걸쳐 확인되어 무력화되었다. 개체들은 최초 격리 지점에서 4,700km 떨어진 곳에서도 발견되었다. 이러한 개체들에 대해 SCP-1242에게 질문하려는 시도는 대상의 우울 행동 심화와 감정적 위축만을 초래했다.
3.4. 사건 1242-1 ⊖
20██년 ██월 ██일, 56명의 SCP-1242-2 개체들이 SCP-1242를 탈취하기 위해 재단 기지를 습격했다. 이들은 민간 급조 폭발물과 소화기 등으로 무장하고 고도로 훈련된 민병대 수준의 전술을 보여주었다. 외곽 경비 팀의 신속한 대응과 기지 폐쇄 조치로 초기 침입은 최소화되었다. 초기 사상자도 적었으나 SCP-1242-1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한 사상자가 매우 많았으며, 어떻게 무기를 획득하고 SCP-1242의 위치를 파악했는지는 여전히 불명이다.
이 사건 이후 재단에는 외부의 모든 SCP-1242-2 개체를 신속히 찾아내 파괴하는 지침이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