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련번호 | SCP-1221 |
| 등급 | Safe(안전) |
| 별명 | Unidentified Bus(미확인 버스) |
| 작가 | ModernMajorGeneral |
| 주소 | 원문 번역 |
1. 발견 및 격리과정 ⊖
██████ 교통국에서 10년간 별다른 사고 없이 운행되었고 퇴역 후 재단이 직원 수송용으로 인수하였으나, 약 1년 뒤 해당 차량을 이용한 직원들 사이에서 간질 발작 발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함에 따라 변칙성이 확인되어 SCP로 지정됐다.
비위험성 개체로 분류되며 제██기지의 변칙 차량 격리동에 보관한다. 청소 및 유지보수는 매달 실시하며, 해당 목적에 한해서만 출입이 가능하며 인원은 D계급으로 제한된다. O5급 명령에 따라 대상의 모든 사용 및 실험은 무기한 중단됐다.
1989년 메르세데스-벤츠 사의 만하임 공장에서 제조된 0405 단층 버스. 작동 방식은 동일 모델의 표준 버스와 모든 면에서 동일하다. 그러나 SCP-1221에 진입(탑승)하면 변칙성이 나타난다.
진입한 피험자의 90%는 어떤 가시적인 영향도 겪지 않으나, 나머지 10%는 노출 후 수 시간에서 수 년 사이에 가벼운 결신 발작 장애를 유발한다. 장애는 일반적인 결신 발작처럼 수 초간 의식을 잃고 가만히 허공을 멍하게 응시하는 증상을 포함하며, 뇌파검사(EEG)에서 특징적 패턴을 보인다. 특이하게도 피험자들은 발작 전 데자뷰나 자메뷰
(1)를 경험하며, 간혹 '유체 이탈 경험'과 같은 막연하고 모호한 묘사 외엔 발작 중의 기억을 하지 못한다. 이렇게 SCP-1221에 의해 유발된 장애는 보통 1년에 한번꼴로 발생하고
(2), 적절한 항경련제 투여로 통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학적으로는 비교적 양호한 편에 속한다. 많은 피험자가 장기 치료 후 항경련제를 끊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영향을 받은 피험자 중 일부(<10%)는 발작 도중 일반적인 결신 발작에서는 볼 수 없는 언어 발화 현상을 보인다.
(3) 단 뇌파 방전 현상은 여전히 관찰되며, 발화들은 [데이터 말소]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있다.
3.1. 면담 기록 1221-1 ⊖
4등급 보안 인가 필요SCP-1221의 초자연적 특성에 회의적이었던 R███ 박사가 그 효과를 시험하기 위해 자원했고, SCP-1221에 진입하여 노출된 지 2주 후 메이저 박사와 가진 면담 기록의 요약본이다.
평범하게 면담이 이뤄지던 도중 R███ 박사가 발작을 시작했고, 도중에 메이저 박사에게 "그들의 말이 맞다. 나는 여기가 아니고, 누군가 다른 사람이 있다. 나는 그저 보고 있을 뿐이다"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발작이 끝난 직후 그는 해당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으며,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퇴실하는 도중 복도 CCTV에 그가 혼잣말로 "Nice try"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메이저 박사는 면담 기록을 근거로 피험자들에 대한 감시 강화와
유클리드 등급으로 상향을 요청했으나, O5-█는 해당 증상이 통제 가능하며 이미 수많은 민간인과 재단 인원이 노출되었다는 점, 그리고 정보 유출 시 사기에 끼칠 악영향 등을 고려하여 추가 실험 중단 및 요청 기각 결정을 내렸다.
토론에선 구스범스(Goosebumps)가 생각난다는 의견이 있다.
면담 기록 122-1의 내용으로 보건데 R███ 박사는 물론이고, O5-█ 또는 O5 등급 중 상당 수가 SCP-1221에 의해 '다른 존재'로 교체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