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8월 16일 ██주 ██████에 위치한 ███ █ █████ 가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기이한 현상이 발생한다는 주민들의 제보를 받고 출동한 TV 프로그램 █████ ███████의 심령 조사팀에 의해 처음으로 문서화됐다.
조사 과정에서 팀원 한 명이 적외선 카메라의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해 장비를 끈 사이 변칙 현상에 노출되어 사망하였으며, 재단은 미방영분 영상을 입수하고 현장을 확보하였다. 생존한 민간인들에게는 A등급 기억소거제를 투여하였고, 대상은 ████년 ██월 ██일 암막 수송 장치를 통해 제██보관 기지로 이송되어 격리됐다.
최소 2m³, 최대 5m³ 크기의 완전한 암실
(1)에 격리한다. 격리실은 다른 점유된 암흑 구역으로부터 최소 1k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며, 외부 스위치로 제어되는 천장 조명이 설치되어야 한다.
██년 ██월 ██일부로 SCP-1219는 제██보관기지에 수용되어 있으며, 실험을 위해 암실에 진입하는 인원은 연구진의 별도의 지시가 없는 한 어떠한 음성 발화도 삼가야 한다.
적절한 크기
(2)의 충분히 어두운 구역(암실) 내에 지각 능력이 있는 존재가 있을 때 나타나는 개체 또는 현상. SCP-1219는 민요 '캠프타운 레이스(Camptown Races)'를 휘파람으로 부르는 소리로 나타나며, 현장 인원에게 들릴 때까지 음량이 점진적이고 불규칙하게 커진다. 그러나 적외선 카메라나 저조도 녹화 장치가 있을 땐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SCP-1219의 오디오 녹음본은 변칙적 효과가 발견되지 않는다.
일단 SCP-1219가 나타나고 나면, 휘파람 소리는 빛에 노출되기 전까지 무제한 지속된다. 그러나 암실 내의 목격자가 선율에 맞춰 노래를 부르거나, 콧노래를 흥얼거리거나, 휘파람을 부는 등 어떤 식으로든 화답하면 10~20초 이내에 중단된다. 그 후 해당 목격자는 신체
(3)가 절단되고 목, 등, 다리 등에 채찍에 맞은 듯한 심각한 태형 흔적이 남게 되며, 관찰된 모든 사례에서 즉사 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 과정은 매우 빠르게 일어나며 빛을 투입하더라도 막을 수 없다. SCP-1219가 이런 반응을 강요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SCP-1219의 물리적 구성 요소는 기록되거나 확인된 바 없다. 현재까지 관찰된 모든 화답 사례에서 생존율은 0%이다.
SCP-1219는 약 1km 거리 내에서 즉각적으로 전이할 수 있다. 빛에 노출되면 SCP-1219는 즉시 중단되고, 전이 범위 내 가장 가까운, 적절한 암실에서 다시 나타난다. 만약 그런 공간이 없다면 휴면 상태로 진입하는 것으로 보이며, 접근 가능한 구역이 발현 조건을 모두 충족할 때까지 사라진다. 연구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해당 1km 구역을 지속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영구적 무력화가 가능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나, 현재 예정된 제거 시도는 없다.
한편 연구 결과에 따르면, SCP-1219에 의해 살해된 모든 피험자는 사망 직전 미안하다는 내용의 마지막 말을 남기는 공통적인 특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