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런던 경시청 소속으로 재단과 연줄이 있는 경찰관의 제보로 재단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는 팽이가
영국 브라이튼의 한 주택에서 증거물로 수거되었다고 보고했다. 해당 주택은 이웃 주민들의 불쾌한 냄새 신고로 서섹스 경찰에 의해 강제 개방되었고, 경찰은 집 안에서 70세 정도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소파 뒤에서 팽이를 발견했다.
시신은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소파 밑으로 팔을 뻗은 채 팽이를 잡으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오른손은 팽이를 돌리느라 굳은살과 깊은 상처가 생길 정도로 심하게 손상되었으며, 팽이를 잡으려 무리하게 팔을 뻗어 어깨까지 탈골되는 등 심각한 부상이 있었다.
시신의 정체는 19██년 운전면허증과 18██년 12월 24일 출생 증명서를 통해 리처드 마크 파이퍼란 인물로 확인되었다. 같이 발견된 일기 조각을 보면 남성은 SCP-1113의 효과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효과에 대한 감탄이나 동안의 비결, 효과가 약해짐에 따른 노화에 대한 공포 등이 담겨 있었다. 사망 당시 현장 상황은 SCP-1113의 효과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그로 인한 부작용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