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본 시작)
SCP-1069-3: 돌아온 걸 환영해요. 이번에야말로 우리와 함께 하러 오신건가요?
█████████ 박사: 아뇨, 몇 가지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SCP-1069-3: 얼마든지요.
█████████ 박사: 정확히, 당신은 누구입니까?
SCP-1069-3: 나는 그라드롱(Gradlon)의 딸, 다위(Dahut)입니다. 날 여왕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그저 이 도시와 관리인일 뿐이죠. 피난처를 찾아온 모든 사람은 평등합니다.
█████████ 박사: 최근에 우리 직원 2명이 여기서 사라졌는데, 알고계십니까?
SCP-1069-3: [편집됨]과 [편집됨]요? 네, 물론 알고 있죠. 전 제 벽 안에서 보호받는 모든 사람의 이름을 알고 있어요.
█████████ 박사: 그들에게 무슨 짓을 한 겁니까? 왜 데려간 거예요?
SCP-1069-3: 데려갔다고요? 당신은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네요. 전 절대 의지에 반해서 사람들을 여기에 두지 않아요.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있는거예요.
█████████ 박사: 당신 말이 진실이라면, 정확히 그들에게 뭘 한겁니까?
SCP-1069-3: 그들은 제 벽 안에서 제 힘으로 보고되고 있어요.
█████████ 박사: 그들을 풀어줄 수 있나요?
SCP-1069-3: 말했잖아요. 제가 데리고 간게 아니라고요. 만약 그들이 떠나고 싶다면, 그저 말만 하면 돼요. 애초에 전 그들이 여기서 강제로 살도록 결정하지도 못해요.
█████████: 알다시피 그 남자들은 가정이 있어요 그들은─
SCP-1069-3: 네, 그렇죠. 차갑게 자란 자식과 배우자요. 그들은 깨어 있는 내내 미지의 것들
(2)로부터 두려움에 있는 세상보다 제 안식처를 택한 거예요.
█████████ 박사: 어떻게 그걸 알죠?
SCP-1069-3: 그들이 내게 말해줬어요. 당신에 대해 말하듯이 말이죠. [편집됨], 당신은 아직 미혼이고,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다고 확신하지 않고 있다고요.
█████████ 박사: 거짓말이야!
SCP-1069-3: 제가 왜 거짓말을 해요? 제가 지금까지 요구했던 건,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들의 정치나 술책으로부터 벗어나 평화롭게 살 권리였어요. 당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을 통제하려고 노력하는 동안, 난 당신의 동족을 용인해 왔어요. 날 파괴하려고 최선을 다했음에도 전 견뎌왔죠.
█████████ 박사: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군요.
SCP-1069-3: 네, 물론 모르겠죠. 하지만 이 대화를 읽을 당신의 지도자들은 알거예요. 전 해안가에 안식처, 평화의 도시를 만들려고 했어요. 그런데 제 능력에 위협을 느낀 당신의 선조들은, 내 이름을 더럽히고 거짓말을 퍼뜨려서 벽 너머에서 피난처를 찾는 사람들을 막았어요. 그리고 몇 년 동안, 심지어 수십 년 동안 그들은 절 파괴하려고 했어요. 처음에는 말로, 나중에는 무력, 그리고 마법으로요. 그들의 물의 벽이 이 도시를 파도 밑으로 밀어냈지만, 나와 내가 지키기로 맹세했던 사람들은 살아남았죠.
█████████ 박사: (침묵)
SCP-1069-3: 당신의 지도자들에게 물어봐요, [편집됨]. 그들에게 진실을 말해달라고 요청하세요. 그들은 우릴 알고 있었어요. 오래전부터요. 왜 내가 위협적인 존재로 여겨져야 하는지, 왜 수세기 동안 전설과 신화에서 내가 악마로 여겨지는지, 왜 모든 힘이, 심지어 안전과 보호를 위해 사용되는 힘조차도 혐오스러운지 물어보세요. 그러면, 분명히 알게 될 겁니다. 여기서 정말 무엇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그들의 마음 속에 어떤 악이 자리잡고 있는지를 말이죠.
SCP-1069-3: 그럼 잘 가세요, [편집됨]. 잘 되길 바라요.
(필사본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