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광둥성에 있는 도시. 아성이라고도 칭하며, 과거에는 후이양(惠陽)이라고도 불렀다. 1964년에 시로 승격했다. 주강 삼각주(珠江三角洲) 경제권의 중요한 도시 중 하나이며, 광둥성 동부 지역의 관문 역할을 한다. 전자 정보 산업과 석유 화학 공업을 양대 축으로 빠르게 성장했으며, 아름다운 자연환경 덕분에 관광 산업 또한 발달했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한국과의 교류가 활발한 도시이다.
도시의 별칭인 아성(鹅城)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도시 지형이 거위를 닮았다는 설, 과거 이 지역에 거위가 많았다는 설, 혹은 아름다운 서호에 얽힌 전설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이 전해진다. 영화 양자탄비파让子弹飞의 배경이 되는 '아성'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영화 때문에 이 별칭이 더 알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