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송시대의 정치가. 자는 회지(會之)로, 악비를 모함해 죽인 간신으로 유명하다.(1) 악비 외에도 한세충, 장준의 병권을 박탈했다. 그래서 사망 이후 초기엔 충헌이라는 시호가 주어졌으나, 이후 무추라는 시호와 함께 악비의 상을 지을 때 결박당한 상이 함께 지어지는 굴욕을 받는다.
젊은 시절에는 과거에 급제하여 평범한 관료 길을 걸었다. 북송 말기 금나라의 침공으로 발생한 정강의 변 당시, 흠종과 휘종을 따라 금나라로 끌려가는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다른 신하들과 달리 금나라에서 예우를 받으며 지냈고, 이후 남송으로 기적적으로(?) 탈출해 귀환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