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한의 둘도 없는 친구. 수표교 거지 생활부터 김두한의 죽마고우였으며 싸움은 못 하지만 머리를 잘 쓰는 아이였다. 김두한이 우미관의 주인이 된 이후 김영태와 함께 김두한의 브레인이 되어주었고 장충당 전투 때는 목숨을 내던지고 김두한을 지켜낸 의리의 사나이였다. 해방 이후 김두한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자청해서 대원들을 이끌고 부산으로 내려갔다.
실제 인물 정진룡을 모델로 한 캐릭터.(1) 소년 시절은 서현석, 장년 시절은 차광수가 연기했다. 어린 시절 김두한과 만나 개코와 함께 친구가 되지만 크면서 공산주의에 물들어 김두한과 대립하게 된다. 결국 최후도 김두한에 의해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