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의 다리를 놓아주는 말. 온갖 잡부 일을 도맡아서 하고, 자기편의 궁과 사 등 말을 보호하고 졸병의 후방에 위치하여 보호하거나 작전 수행에 도움이 됭도록 협력하는 등 쓰임이 다양하다. 처음에는 포보다 여리지만, 말이 자꾸 없어지다 보면 포보다 세지는 경우도 있다. 이동거리 상 문제로 오히려 상이 더 센 경우도 있다.
상은 포진 초기에는 중앙보다는 되도록 양변으로 진출하는 것이 좋다. 초기에 중앙으로 진출하게 되면 상대방으로부터 상의 활동범위를 통제받거나 상대의 졸병을 잡고 잡히도록 유도당하기도 한다. 또한 자기편 마의 진출을 방해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중반전 이후로는 변에 있는 상을 중앙으로 이동시켜 활동 범위를 넓혀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