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답사. 대학교의 사학과, 고고학과, 지리학과, 민속학과 등에서 주로 행하는 정기 행사. 춘계답사와 추계답사로 나뉘는 경우가 많다. 교수님의 인솔하에 유적지나 답사 지역을 돌아보며 설명을 듣고, 밤에는 세미나를 하거나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정석이다. 낮에는 돌 보고 밤에는 술 먹는 행사로 변질(?)되기도 한다. 술 마시러 가서 덤으로 유적지 보는 거다.
임장(臨場)이라고 칭하며, 집이나 땅을 매매하기 전에 직접 가서 물건의 상태와 주변 입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혹여나 인터넷으로 로드뷰나 평면도만 보고 계약했다가는 운이 안 좋은 경우 곰팡이 핀 벽지나 꽉 막힌 하수구 근처에 있는 혐오 시설을 보고 피를 볼 수 있다. 낮과 밤, 평일과 주말의 분위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꼼꼼한 사람은 여러 번 방문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