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burning

CD 같은 광디스크 저장매체에 자료를 레코딩할때, 원래 용량을 초과한 자료를 저장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표준 규격으로 정해진 리드 아웃(Lead-out) 영역까지 데이터를 밀어 넣어 기록하는 일종의 한계 돌파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1. 상세

1. 상세

CD는 원래 용량인 650MB~700MB에 비해 100MB 정도 여유 공간(1)이 있어서 비교적 무난하게 가능하며, 이를 활용해 과거 700MB CD-R이 주류였던 시절, 약 750~800MB 정도의 고용량 영화(2)를 한 장의 CD에 담기 위해 자주 사용됐다. 그래서 당시 유행하던 네로 버닝 롬 같은 프로그램 설정에서 오버버닝 옵션을 활성화하는 것은 컴퓨터 좀 만진다는 사람들의 기본 소양이었다.

하지만 CD 다음 세대의 광디스크 매체인 DVD와 블루레이는 CD와는 달리 여유 공간이 거의 없는 빡빡한 구성이라서 오버버닝을 시도했다가는 디스크가 작살난다. 데이터 기록 밀도가 CD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높기 때문에, 아주 미세한 규격 이탈도 레이저 픽업 장치가 읽어낼 수 없기 때문이다. 무리하게 가장자리까지 레이저 헤드를 밀어붙이다가 ODD의 모터가 물리적인 한계선에 부딪혀 고장 나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 따라서 CD 이후로는 오버버닝이 사장되어 이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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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조사들이 디스크 가장자리의 오차를 고려해 남겨둔 물리적 마진
(2) 주로 DivX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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