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는 애플이 개발 및 판매(1)하는 운영체제이다. 맥OS나 MacintoshOS, 또는 줄여서 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 세계에서 Microsoft Windows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데스크톱 운영체제이며, 유닉스 인증을 받은 유일한 상용 개인용 운영체제이기도 하다.
舊 OS X.(5) 애플이 점점 낡아가면서 많은 문제점을 보이던 Mac OS(6)를 대체하기 위해 2001년에 도입한 OS이다. 그 과정이 실로 복잡했는데, 당시 애플 CEO였던 길 아멜리오는 코플랜드 OS 프로젝트가 좆망하면서 결국 차세대 OS를 내부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포기하고 외부에서 OS를 사오기로 결심했다. 차세대 운영체제 입찰은 2파전이 되었는데, 후보 1은 전직 애플 직원이던 장 루이 가세가 설립한 Be Inc.에서 개발한 BeOS, 그리고 후보 2는 애플에서 쫓겨났던 스티브 잡스가 설립한 NeXT에서 개발한 NeXTSTEP이었다.
장 루이 가세가 길 아멜리오에 대한 악감정 때문에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부르면서 협상에 불성실하게 나섰가 때문에(7), 결국 길 아멜리오는 아예 NeXT 社를 통째로 인수하자는 선택을 내렸다. 하지만 길 아멜리오는 애플에 재입성한 스티브 잡스에게 바로 축출당했다(…). 결과적으로 잡스는 자신의 회사를 팔면서 친정으로 화려하게 복귀했고, 그가 가져온 NeXTSTEP의 유전자는 현재까지도 macOS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
그렇기에 NexTSTEP을 이름만 바꾼 수준인 OS X, 그리고 macOS Sierra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뀐 macOS는 NexTSTEP과 마찬가지로 FreeBSD를 기반으로 한 유닉스 계통의 OS이다. 경쟁자인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와 비교하면 상당히 차이점이 많다.
애플의 캐치프레이즈인 It just works.(그냥 됩니다.)를 잘 녹여낸 제품. 사용자에게 복잡한 설정을 하도록 맡기지 않고 모든 어려운 일을 운영체제 차원에서 알아서 다 한다. 즉 신경쓸 것이 적다는 것으로, 이는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쪽도 비슷하다. 특히 트랙패드를 활용한 제스처 조작은 윈도우가 감히 범접하지 못하는 macOS만의 독보적인 편리함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는 사용자의 선택의 폭을 심하게 좁히는 방향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Windows는 파워유저라면 손댈 수 있는 부분이 많은 편이며 그냥 일반적인 유저라 해도 예쁘게 꾸미는 정도는 쉽게 할 수 있지만 macOS는 시스템 폰트 하나 바꾸는 것조차도 상당한 삽질을 요구한다.(8) macOS Ventura 이후엔 시스템 설정 UI가 iOS와 유사하게 바뀌면서 기존 맥 유저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또한 시스템이 꼬이면 해결이 어렵다.(9)
FreeBSD를 기반으로 한 다윈 커널을 채택하여 커널 패닉이 일어나는 빈도가 적은 편이다. 커널 패닉이 없지는 않다. 단지 일어나더라도 파랗고 무서운 화면은 아니라서 덜 놀랄 뿐. 또한 ple Silicon 도입 이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수직 계열화가 정점에 달하며 안정성과 전성비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Windows의 안정성이 9x 시절에 비해 매우 개선되었기 때문에 이제 별 의미 없는 장점이다. 오히려 Windows가 더 안정적일 수도 있다. 특히 전문 음악 작업이나 영상 편집 시 특정 플러그인 충돌로 프로그램이 뻗는 현상은 맥에서도 흔한 일이다.
앱등이들은 macOS가 Windows에 비해 아주 우수하여 보안 구멍이 없다는 식으로 주장하지만, 딱히 그런 건 아니다. 권한 체계가 좀 더 엄격하긴 하지만 그 정도에 불과하고, 단지 쓰는 사람이 적어서 상대적으로 해커들의 관심이 적을 뿐이다. 사파리는 뻑하면 국제 해킹 대회에서 시작하자마자 뚫리곤 했었다. 하지만 개발사인 애플이 보안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사용자 인식도 보안이 좋은 OS란 느낌이 많다.
10.11 버전에 추가된 루트리스(rootless)나 맥 앱 스토어의 존재(10)로 어느정도 변명을 할 수 있긴 하다. 또한 최신 macOS는 보안 칩(11)을 통해 데이터 실시간 암호화와 보안 부팅을 강제하여 물리적 해킹에 대해서도 꽤 강력한 방어력을 보여준다.
macOS의 가장 무서운 점은 아이폰, 아이패드와의 연동성이다. 맥에서 하던 작업을 아이폰에서 바로 이어받는 핸드오프(Handoff), 아이패드를 보조 모니터로 쓰는 사이드카(Sidecar), 여러 애플 기기를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로 조작하는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 등은 타 OS가 흉내내기 힘든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에어드랍(AirDrop)은 말할 것도 없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레드위키에서 가져왔으며 CC BY-SA 3.0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문서의 원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현재 애플 제품에 빌트인된 형태로만 판매(2) 점진적으로 지원 중단 예정(3) 10.6부터 지원 중단(4) 맥을 사면 번들로 제공(5) 엑스가 아니라 텐이라고 읽는다. 로마자이기 때문. 하지만 요즘 세대들은 그냥 엑스라고 읽는 경우가 허다하다.(6) 클래식 맥에 빌트인되어 들어가던 운영체제. 현재의 macOS와는 연관이 없다.(7) 결국은 BeOS를 선택할 거라는 낙관적인 관점도 있었으므로 꼬장을 부렸다.(8) 반대로 보면 일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장점으로도 볼 수 있다.(9) 단 레지스트리가 없어서 사용자 실수 등으로 꼬일 확률은 적다. macOS뿐만 아니라 유닉스 계열 운영체제들은 레지스트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10) iOS와는 달리 자유롭게 서드파티 유틸리티 설치가 가능하다.(11) T2 혹은 Apple Silicon 보안 구역(12) Apple Silicon 지원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