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M세대, Y세대)와 Z세대를 함께 칭하는 말. 앞의 MZ는 각각 밀레니얼의 M과 Z세대의 Z에서 따왔다. 연도로 치면 1980년 초부터 ~ 2000년 초로, 이 사이의 연도에 태어났다면 이 세대에 속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개인의 가치를 중시하며, 솔직한 표현을 서슴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진 '젊은 세대' 전체를 지칭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M세대와 Z세대가 성장 배경과 가치관이 전혀 다른 별개의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기성세대의 편의에 따라 무리하게 하나로 묶었다는 점에서 학술적 근거가 부족하며 실체가 모호하다는 비판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
MZ세대라는 용어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 성장 배경부터 사용하는 플랫폼, 가치관까지 모든 면에서 이질적인 집단인 M세대와 Z세대를 한대 묶은 것 부터가 오류라는 비판이 있다.
기성세대의 편의주의적 낙인
'MZ세대'는 정작 당사자들이 스스로를 규정한 용어가 아니라, 기성세대와 언론이 젊은 세대를 이해하기 편하게, 혹은 자신들과 구분 짓기 위해 만들어낸 딱지에 가깝다. "요즘 애들, 즉 MZ는 이렇다"는 식으로 뭉뚱그려버림으로써, 세대 내의 다양한 개인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포기하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다.
당사자들의 외면
정작 MZ세대로 불리는 당사자들은 이 용어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거나 무관심하다. 이 용어가 자신들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과 미디어는 화제성과 편의성 때문에 이 용어를 계속해서 남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