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에서 최초로 독자 개발하여 1981년에 제식 채용한 개인 화기. 개발 당시 특전사령부의 요구로 만들어졌으며, 이후 육군 보병 지휘관, 통신병, 전차병 등 긴 소총을 휴대하기 거추장스러운 병과에 지급되었다. 2025년 현재는 노후화로 인해 특수부대를 시작으로 후속 기종인 K13 기관단총(STC-16)으로 교체되고 있으나, 일반 보병 부대에서는 여전히 현역으로 굴러가고 있다.
1970년대까지 특수전사령부는 제2차 세계 대전기 개발된 M3 기관단총을 운용했으나, 노후화와 짧은 유효 사거리로 인한 화력 부족 문제가 지적되고 있었다. 이에 특전사 측에서 국방과학연구소에 “M3보다 화력이 우수하고, M16 소총보다 휴대성이 뛰어난 신형 화기” 개발을 요구했고, 국방과학연구소는 XB 프로젝트라는 이름 하에 다양한 시제품(XB-1 ~ XB-6)을 거쳐 1980년경 K1 기관단총의 개발을 완료하였다.
과거에는 기관단총에 광학 조준경을 다는 것에 부정적인 분위기가 있었으나, 워리어 플랫폼 사업 이후 특전사와 수색대 등 일부 부대에는 피카티니 레일을 장착한 K1A 개량형과 도트 사이트, 수직 손잡이 등이 보급되면서 이러한 장비 구성이 점차 일반화되었다. 레일과 각종 부가장비의 추가로 확장성이 크게 높아졌지만, 그만큼 중량도 증가해 기존의 가벼운 체감 무게가 줄어들었다는 평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