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위고의 명작소설 레 미제라블의 뮤지컬판에 삽입된 곡으로, 미혼모의 몸으로 어떻게든 아이를 돌보기위해 고생하다 몸이 망가져가는 코제트의 어머니 팡티느가 인생과 세상에 한탄을 담아 부르는 노래다. 원곡은 1980년에 프랑스에서 발매된 컨셉앨범에 수록된 J’aivais Rêvé d’Une Autre Vie (난 다른 삶을 꿈 꾸었죠)로, 이곡을 영문으로 바꾸고 약간 편곡한 것이 1985년 런던 캐스트에서 공연된 뮤지컬 레 미제라블에 수록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따로 소개하긴 힘들듯하여 원곡 가사도 아래에 추가해두니 프랑스어가 되는 분은 가사번역을 부탁드리는 바이다) 프랑스어판을 처음 불렀던 것은 로즈 로렌(Rose Laurens), 영문판을 초연한 것은 패티 루폰(Patti LuPone)
한국어로 공연되는 뮤지컬 레 미제라블 한국어판에는 ‘지난날의 꿈들’이라는 곡으로 개사되어 수록되고 있다.
어느 나라 버전이고간에 노래로 부를때는 보통 첫 소절의 ‘남자들은~' 부분이 빠진다. 이건 뮤지컬 요소로 내용설명을 위해 필요해 들어가는 요소인지라…노래로서는 불필요한 부분이라 보통 노래 버전에선 빠진다. 버전에 따라서 일부 변경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론 그 외에는 거의 모든 버전이 동일하다.
어린시절의 꿈많고 희망에 차있던 순진했던 시절과 달리, 나이를 먹어 어른이되어 부대끼는 세상은 부조리와 잔혹함으로 가득하여 살아가기 위하여 꿈도, 희망도 모두 버리고 살아가기 위해서만 몸부림쳐도 벗어날 수 없는 늪속에서 울부짓는 느낌으로 눈물지으며 부르는 곡으로, 작품 레 미제라블의 이름그대로 ‘불행한 이들’을 그대로 함축한 듯한 곡이다. 때문에 뮤지컬 레 미제라블을 이야기하면 이 곡을 떠올리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뮤지컬로서의 레 미제라블의 인기는 한결같았기 때문에 이 곡의 유명세는 식지 않았으나, 이 곡을 한번 더 유명하게 만든것은 2009년 영국의 탤런트 발굴 프로그램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의 출연자 중 하나인 수잔 보일이 이 노래를 부르며 유명세를 떨쳤기 때문이다. 부모가 47세 나이에 노산으로 낳아 학습부진 등으로 고생했고, 자신도 나이 47세에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출연해 ‘가수가 되어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그녀가 이 노래를 불러 심사위원과 관중을 압도한 영상은 화제의 중심이 되었고, 그녀의 앨범은 미국에서 240만장 이상, 영국에서 130만장 이상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을 정도였다.
또한 2012년말에는 완전 뮤지컬영화(이전 영화버전은 완전 뮤지컬이 아니었다)로 제작된 레 미제라블이 개봉되어 화제가 되었는데, 여기서는 앤 해서웨이가 팡티느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다.
목차
1. 가사 1.1. 영어 1.2. 프랑스어(J'aivais Rêvé d'Une Autre Vie) 1.3. 일본어(夢やぶれて(꿈은 깨어지고)) 1.4. 한국어('지난날의 꿈')
원곡에 해당하는 곡으로, 프랑스에서 1980년에 만든 컨셉앨범에 첫 수록되었다. 이 곡을 영어로 개사하고 일부 재편곡한 것이 영어판에 해당한다.
가사만 놓고봐도 이쪽이 좀 더 애절하고 잔혹한 현실에 대한 통탄을 직접적으로 담고 있는 곡이다.
J'avais rêvé d'une autre vie Mais la vie a tué mes rêves Comme on étouffe les derniers cris D'un animal que l'on achèveJ'avais rêvé d'un coeur si grand Que le mien puisse y trouver place Mais mon premier prince charmant Fut l'assassin de mon enfanceJ'ai payé de toutes mes larmes La rançon d'un petit bonheur À une société qui désarme La victime, et pas le voleurJ'avais rêvé d'un seul amour Durant jusqu'à la fin du monde Dont on ne fait jamais le tour Aussi vrai que la terre est rondeJ'avais rêvé d'une autre vie Mais la vie a tué mes rêves À peine commencée, elle finit Comme un court printemps qui s'achèveLa nuit, la nuit, je sombre en mon corps Et je m'abandonne à des sinistres corps à corps La nuit, la nuit, pour deux pièces d'or Quand ils font jaillir en moi leur pitoyable effort Ils ne savent pas qu'ils font l'amour avec la mort !
한국어 공연에서 사용되는 버전으로, 기본적으로 ‘일본어판’을 번역한 것으로 보이는 영향이 많이 남아있다.
남자들은 친절했지 말씨도 고왔고 과연 한때였어 사랑에 눈이 멀 때엔 모두 아름답죠 세상에 버려진 몸 사라져요 나의 꿈들이한때는 꿈이 있었지 가슴에 묻어 왔던 꿈이 사랑은 영원하다고 철없이 믿어 왔던 날들 하지만 그 꿈은 잠시 한순간 사라져 버렸네그 누가 갚아 주리요 그 옛날 나의 고운 꿈을 부드러운 목소리 나의 혼을 앗아갔지 아름다운 꿈이여 떠나가야만 하나그 짧은 기억 속에서 난 헛된 꿈을 꾸었나요 기나긴 한숨 남긴 채 사라진 나의 꿈이여그 누가 대신 하리요 버릴 수 없는 미련이여 이룰 수 없는 꿈이여 버릴 수 없는 미련이여 그래도 나는 믿지요 이 지옥 세상에 살면서도 또 한번 꿈을 꾸지요 이제는 영원히 사라진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