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와르의 삽입곡으로, 기억속의 순례를 떠나는 두 사람의 험난한 운명과 인연, 킬러라는 직업상의 언제나 죽음을 함께하는 불안정함을 담은 곡. 제목의 ‘Canta per me’는 이탈리아어로 ‘제게 노래해 주세요’라는 뜻.
느와르 전체를 관통하는 이미지 곡이라고 할 수 있으며, 첼로의 스타카토 연주음과 어우러져 강렬한 이미지가 남는 곡이기도 하다. 저예산 심야애니의 특성상 본편의 지루함을 음악으로 상쇄한 면이 강한 느와르 전체에서도 가장 인상에 많이 남아 많은 이들에게 오랫동안 회자되는 곡이기도 하다.
카이다 유리코가 부른 이탈리아어 버전. 코르시카 마피아의 딸 밀레이유 부케를 포함해서 이탈리아와 깊은 인연을 가진 작품인 탓인지 이탈리아어로 불러졌다. 단지 원 이탈리아어 가사가 이상하기도 하고, 카이다 유리코의 이탈리아어 발음이 그다지 좋지는 못하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듣도록 하자.
canta per me ne addio 작별의 노래를 해주세요
quel dolce suono 달콤한 목소리로요
de' passati giorni 지나간 나날을
mi sempre rammenta 언제까지고 기억하게 해주세요
la vita dell'amore 사랑의 인생
dilette del cor mio 마음속의 행복
o felice, tu anima mia 오 축복이어라, 당신은 나의 영혼
canta addagio... 천천히 노래해주세요tempra la cetra e canta 리라를 켜며 노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