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가 일상화됨에 따라 영수증 발급이 빈번해지면서 영수증 처리에 대한 부주의가 많아지고 있다. 휴지통에 버리는 것은 양반이고 그냥 길거리에 던지기도 한다. 그러나 영수증에는 결제 금액, 구매 품목, 구매 시간, 카드 번호 일부 등이 기록되어 있으며, 이런 노출된 정보를 조합하거나 수집한 다량의 영수증을 통해 개인의 소비 패턴, 생활권, 자주 이용하는 상점 등의 민감한 정보를 파악하여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추가적인 범죄에 악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영수증을 버릴 땐 가급적 파쇄 또는 절단하거나 중요 정보를 덧칠해 보이지 않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고 환경 보호와 종이 낭비 절감, 효율적인 보관을 위해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모바일 영수증) 발급이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 이를 활용하면 앱이나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으로 영수증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