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재단의 SCP 분류 등급 중 하나. 본래
난해한 등급이었으나, 2021년에 정규 등급으로 편입되었다. 이 등급의 SCP들은
케테르 등급을 뛰어넘는 위험성을 가지며 대부분이 K급 시나리오를 일으킬 가능성을 보유한다. 아폴리온이란 이름은
아바돈의 그리스어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 등급이 가장 유명해진 것은 SCP-2317에 사용되면서부터였으나, 실제로 사용된 것은 2008년
SCP-927에서였다. 그러나 SCP-927에 사용된 뒤에도 특별히 타 SCP에서 언급되거나 이용되진 않았던데다 SCP-927 자체에서조차 동년 9월에 삭제되었다. 그 후 2014년 SCP-2317에서 다시 사용되었다가 SCP-2317에서도 2018년 3월에 다시 삭제되었으나, 이번에는 크나큰 인기를 끌어 SCP-3999 등 타 SCP에서도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여러 3~4000번대 SCP에서 언급되기 시작했다.
등급 자체가 주는 최종보스 느낌 때문에 초보 작가들이 남발하고 싶은 유혹을 많이 받지만, 재단 위키에서는 단순히 위험하다고 아폴리온을 붙이지 말라고 경고한다. 짱 센 괴물이라서 아폴리온인 게 아니라, 재단의 능력으로 도저히 어쩔 수 없는 무력감을 줄 때 효과적인 등급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