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율표 2족에 속하는 알칼리 토금속 원소. 이름의 유래는 스트론티아나이트가 발견된 스코틀랜드의 마을 스트론티안(Strontian)에서 따왔다. 크게 자연계에 존재하는 안정 스트론튬과, 핵분열 부산물로 나오는 방사성 스트론튬(Sr-90)으로 나뉜다. 일반인들은 주로 뉴스를 통해 방사능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 산업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이다.
화학적 성질이 칼슘, 바륨과 매우 비슷하다. 특히 칼슘과 영혼의 쌍둥이급으로 성질이 비슷해서, 우리 몸이 스트론튬을 칼슘으로 착각하고 뼈에 저장하려는 성질이 있다. 문제는 안정 스트론튬과 달리 Sr-90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인체에 흡수된 후엔 약 29년의 반감기 동안 베타선을 방출하며 백혈병이나 골수암 등을 유발한다. 세슘보다 배출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