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人计划
1994년, 중국과학원(CAS)이 시작한 해외 인재 유치 프로그램. 중국어 발음으로는 바이런 지화(Bǎirén Jìhuà)라고 한다. 개혁개방 이후 해외로 유학을 떠난 뒤 돌아오지 않는 인재들(두뇌 유출)을 다시 본국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파격적인 대우를 내걸고 시작되었다. 나중에 국가 차원에서 진행된
천인계획의 모태가 된, 중국 인재 공정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1)1. 배경 및 상세 ✎ ⊖
1990년대 초반, 중국은 연구 인력의 노령화와 핵심 인재의 해외 유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에 중국과학원은 매년 100명을 목표로 이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국내외의 45세 이하의 대상 인재에게 1인당 200만위안이라는 거액의 연구비 지원과 함께 여러 혜택을 지원하는 방식이었는데, 수년간 2000명 이상이 선발 및 양성되어 디스플레이, 배터리, 신소재, 기초과학 등 여러 중국 산업과 과학 분야에 있어 큰 역할을 하였다.
이 프로그램 및 후속 프로그램들을 통해 귀국한 유학파들을 중국에서는 하이기(海歸, 바다거북)라고 부른다. 바다(해외)로 나갔다가 알을 낳으러 고향으로 돌아오는 습성에서 유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