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와 신센구미는 일본의 진보주의 정당이다. 2019년 4월 1일, 일본의 새 연호 레이와가 발표된 당일 야마모토 타로에 의해 창당되었다. 정당명은 새로운 시대(레이와)에 새로운 선택(신센구미)을 하자는 의미와 함께, 막말의 신선조(신센구미)처럼 기득권에 저항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극우 내셔널리즘 반대, 개헌 반대,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 개선, 오키나와 미군기지 건설 반대, 탈원전과 친환경 정책, 장애인 인권, 동물권, 최저임금 인상, 신자유주의 반대 등 다양한 좌파적 의제를 내걸고 있다. 당수인 야마모토 타로(배우 출신)도 친한 성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기성 진보 정당들보다 반(反)자만당 성향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기존 야권 제1당인 입헌민주당조차도 "싸움의 의지가 부족하다"며 비판할 정도로 매우 선명하고 공격적인 투쟁 노선을 걷는다.
일본의 유명 록 그룹 X JAPAN의 기타리스트 SUGIZO가 지지하는 당으로도 유명하다.
정통적인 사회주의라기보다는, 서구권의 버니 샌더스나 제레미 코빈과 유사한 좌파 포퓰리즘/반긴축 성향을 띤다.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를 통해 서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단순히 소수자를 돕겠다는 말에 그치지 않고, 2019년 참의원 선거 당선권인 비례대표 1, 2순위에 각각 중증 장애인인 후나고 야스히코(ALS 환자)와 키무라 에이코(뇌병변 장애인)를 배치하여 실제로 당선시켰다. 이들이 국회에 입성하면서 일본 국회 내부에 휠체어 접근을 위한 대대적인 공사가 이루어지는 등 일본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