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우 강은 독일과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및 세르비아, 루마니아 등을 지나는 하천으로, 그 길이는 2860km에 달해 유렵에서 두 번째로 긴 강이다. 그래서 고대 로마 시대부터 국경선이자 문명의 통로 역할을 했고, 이 강의 유역을 두고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가 국경 분쟁을 벌이고 있어서 사실상의 무주지가 많이 양산되었다.
강 하구의 도나우 삼각주는 거대한 규모와 좋은 보존 상태로 수많은 조류와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유명하며, 199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