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 초기에는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성지로, 당시 국내 웹상에서 찾기 힘든 전문적인 기갑 장비 정보나 번역 자료들이 올라왔고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나 현업 종사자로 추정되는 고정닉들의 고퀄리티 게시글도 간간히 올라왔다.
그러나 2009년을 기점으로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갤러리 분위기가 가벼워지고 각종 분탕·정치 떡밥이 늘어나자, 초창기부터 활동하던 전문 유저 상당수가 서서히 잠수하거나 다른 커뮤니티로 이탈했다.
또한 디시 전반에서 서브컬처 성향 이용자들이 증가하면서
밀덕과 취향이 겹치는 오타쿠 층이 기갑 갤에도 유입되었고, 특히 걸즈 앤 판처 등의 미소녀+메카닉 물이 유행하면서 순수 무기·전술 토론보다 관련 2차 창작·잡담의 비중이 커져 기존 이용자들 사이에서 반발이 일어났다. 그 외에도 월드 오브 탱크 등 밀리터리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한동안 실제 무기체계보다 게임 플레이·클랜 이야기가 더 눈에 띄었고, 게임 구조상 소대·클랜 활동이 강조되다 보니 갤러 내 일부 유저들이 월탱 클랜을 중심으로 뭉치면서 친목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